래오파드를 정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였어요. 다들 반스, 컨버스, 하다못해 파우치라도 레오파드 패턴을 하나씩 장만할때 왠지 저는 어릴적 놀이공원 사파리 느낌+ 굉장히 신경쓰지 않은 레오파드 무늬는 뭔가 컨츄리스러운 내출혈함ㅋㅋㅋㅋㅋ때문에 너무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선뜻 손이 안가고 불호가 되어버리더라구요. 근데 이 백팩 착용샷을 보았는데 아니 이게 왠걸??? 세상 모든 패턴은 좋아해도 애니멀패톤은 극구 싫다던 제 마음을 사로 잡았어요! 

출근길 빵빵한 롱패딩과 어그부츠에도 잘어울려서 포인트로 편안한 출근룩을 할수있는 백팩이예요! 손이 자유로워졌는데 지퍼는 또 너무 튼튼하고 부드러워서 수납을 더 빵빵하게 하게 됩니다. 이렇게 저는 뮈니르에 더더더더 빠지게 됩니다💛💛💛